▲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반도체 인프라.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인프라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비롯한 총 사업비 29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 사업은 대학 내 반도체 공정 실습교육 환경이 구축된 연구소와 센터 등에 노후화 된 장비를 교체하고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5개 대학(성균관대·명지대·산기대·UNIST·KAIST)이 컨소시엄으로 추진됩니다.

단순히 노후장비 교체 수준이 아닌 첨단인프라(시설·장비·인력)를 인재양성에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첨단기업 유치와 기술 사업화로 철강 중심의 포항 산업구조 다변화는 물론 매출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도는 최근 착공한 첨단기술사업화센터와 함께 기업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장준 경상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된 인력이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전반에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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