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늘(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앞으로 4년간 대구시 예산을 운영할 금고로 대구은행과 농협은행을 각각 제1금고와 제2금고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대구은행 등 3곳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의.평가한 결과 이 같이 선정했습니다.
대구은행과 농협은행은 지금도 각각 대구시 1금고와 2금고를 맡고 있으며 약정기간이 올해 말 만료됩니다.
차기 대구시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이달 중으로 대구시와 금고약정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