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신라 최초의 사찰 구미 도리사에서 신라에 향과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을 기리는 '향문화대제전'이 펼쳐졌습니다.

개산 1602주년을 기념해 올해 3회째 열린 '향문화대제전'은 1600여년전 아도화상으로부터 유래한 천년향을 현재로 내려받는 불교의식인 ‘천년수향식’에 이어  ‘천년향 이운식’,, ‘아도화상 헌향재’, 대중과 향이 하나되는 '향연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과 도리사 회주 웅산스님, 도리사 주지 묘봉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해 아도화상의 전법정신을 기렸습니다.

이들은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에서 천년향을 내려받아 향과 향로를 가마에 태우고, 경내를 따라돌며 아도화상전에서 헌향제를 봉행했습니다.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은 "중제구제의 원이 담긴 천년향이 자비의 향이 되어 대중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직지사 주지 법보스님/신라에 최초로 향과 불교를 전하는 아도화상의 전법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는 의식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