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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체전에 출전한 불자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법회가 서울 봉은사에서 열렸습니다.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는 제 100회 전국체전 개회식이 치러진 어제 서울 잠실운동장 인근 봉은사에서 법회를 갖고 불자 참가 선수들의 선전과 안전을 발원했습니다.

법회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이자 태릉선수촌 법당 주지인 퇴휴스님과 봉은사 총무국장 진각스님, 문홍식 체육인불자연합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퇴휴스님 / 국가인권위 인권위원, 태릉선수촌 법당 주지

“우리 함께 기도를 하는 의미는 선수들, 지도자 선생님들 다 안전하시고 또 좋은 성적을 얻고 이런 것도 자체겠지만 그것 못지않게 전국체전은 말 그대로 남한 5천만 인구 또 어떻게 보면 한민족 전세계 8천만이 함께 힘을 합해서 국가를 부흥시키고 한민족을 부흥시키는 평화의 대축제로서...”

문홍식 체육인불자연합회 회장은 불자 선수들이 부단한 수행으로 마음의 안정을 얻고 부처님 가피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한다면 소속팀과 고장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법회 참석자들은 체육인불자연합회 회원과 전국체전 참가 임원,선수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진각스님 집전 아래 축원 의식도 봉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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