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늘,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서귀포 복합가족센터 등 3개 사업이 최종 확정된 것을 비롯 모두 19개 시설사업에 국비 2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9월까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관계부처 등과 20개 시설 총사업비 1천274억원 규모의 2020년 복합화사업을 협의한 결과로 1개 사업을 제외한 19개 신청사업 모두가 선정된 것입니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한림리 주거지주차장 등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특히 기존 주거지와 도심지 내 1천32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게 돼 지난 7월 1일부터 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 증명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경진 제주도 정책기획관은 “도내 생활SOC 조사 및 확충방안 연구용역이 마무리 되면 지역별로 필요한 생활SOC를 중심으로 국비사업 신청 등 생활SOC를 확충해서 일상생활에서 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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