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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가 3·1운동 100주년과 간디 탄생 150주년을 맞아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인도 전통 음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주한 인도 대사관과 나마스테 인디아 클럽은 지난달 28일 서울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2019 인도 음악회 ‘나마스테 인디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류시화 시인이 기획한 행사로 인도 최고의 전통 음악 연주자와 무용가들의 공연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인도 전통춤인 까탁 무용의 권위자 비샬 크리슈나와 까탁 무용을 9대째 잇는 비르주 마하라지의 손녀 라기니 마하라지의 공연과 대표적인 시타르 연주자 쿠샬 다스의 연주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와함께 인도 전통악기인 타블라 연주자 람 쿠마르 미쉬라와 라훌 쿠마르 미쉬라가 전설적인 사랑기 연주자 산토쉬 미쉬라의 아들 상기트 미쉬라와 협연을 펼쳤습니다.

음악회에는 배우 김혜자 씨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인도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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