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북한이 '북극성' 계열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극도로, 매우 우려된다"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의 또 다른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또 5일 개최 예정인 북미 실무협상을 거론하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미가 이번 협상을 지속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지속가능한 평화를 향한 6·12 북미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이행에 있어서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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