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대학교가 함께 웃는 농촌 문화 조성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서원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9 대학별 농촌 재능나눔 특화마을 조성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마을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서원대는 청주시 낭성면 관정 1리, 관정 2리를 수혜 마을로 선정하고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주민 건강 및 복지 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 환경 개선, 주민 교육 및 문화 증진 등 4개 지원 분야를 설정했습니다.

손석민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농촌 마을의 행복한 동행을 통해 지역의 활력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원대는 향후 청주동부소방서와 함께 지역 내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설치, 마을 홍보영상 제작, SNS 페이지 개설, 추수기 일손 돕기, 가족사진 촬영, 장수사진 촬영, 주민 보따리 강연 등 특성화 마을 조성을 위해 대학 전반에 걸친 재능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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