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 지역은 오늘 밤부터 제 18호 태풍 '미탁'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기상청은 태풍 미탁이 오늘 밤 9시 전후 목포 인근 해상에 근접하면서 부산도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과 경남지역은 태풍의 영향으로 초속 14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과 함께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최대순간풍속 초속 35∼45m(시속 125∼160㎞) 정도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으며, 곳에 따라 집중호우도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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