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전야제 행사가 제 18호 태풍 '미탁'이 접근하면서 취소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 오후 6시부터 남포동 BIFF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전야제 행사가 태풍의 영향으로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관객과 초청 내빈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전야제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되는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태풍으로 인해 시설물 등의 피해를 입어왔으며, 올해도 개막을 앞두고 태풍이라는 변수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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