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1시 53분쯤 경남 통영시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 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5호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비어 있던 용량 14만 킬로리터짜리 탱크에서 보냉재 교체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탱크 안 공기를 차단해 진화하기 위해 질소가스를 투입한 다음 탱크를 밀폐해 불이 모두 꺼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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