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경북 기업연구소 협의회’를 구성하고 30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 행복경제 산학연 과학 산업 혁신 플랫폼’ 출범식을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기업이 주도하고 산·학·연이 후원하는 방식의 과학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이를 위해 오늘(30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 행복경제 산·학·연 과학산업 혁신 플랫폼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출범식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호진 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대학 산학렵력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경북도가 구상하는 기업 중심 산·학·연 혁신 협력 생태계는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기술 사업화를 촉진해 인재육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적 산·학·연 협력 성과를 창출하는 게 골자입니다.

우선 도내 기업부설연구소 기업과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등 200여개 기업을 선정해 경북 기업연구소 협의회를 구성해 시·군 기업연구소 협의회와 협력합니다.

또 다음달까지 현재 경북형 산·학·연 협력체계를 정비해 대기업 상생협력 기술교류회와 기업수요 맞춤형 연구개발 신사업 과제를 발굴합니다.

아울러 협의회 내 전문가 그룹의 컨설팅을 통해 국책사업 추진 등 성과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경북도는 다음달까지 경북 기업부설연구소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기업연구소협의회가 기업 수요 중심 연구개발 사업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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