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늘(30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지역의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사업 등을 논의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대구시 주요 사업의 정부안 반영 현황을 살피고 국회 단계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정종섭 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의원 9명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들이 참석했습니다.

대구시는 이 자리에서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 반영돼 국회 단계에서 신규 반영과 증액이 필요한 28건의 사업에 대해 지역 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