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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 캠퍼스 현장에서 청년 포교 활동을 펼치는 조계종 청년 대학생 전법단을 이끌어갈 지도법사들이 새롭게 위촉됐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청년 대학생 전법단 지도법사 스님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 포교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홍 스님 / 조계종 포교원장] : "탈 종교화 시대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 젊은 청년, 어린이, 청소년 계층이 종교에 대한 관심이 제일 적어서...여러분들이 앞으로 활동함으로써 현장에서, 학교에서나 사찰에서나 청년 대상으로 한 전법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겁니다."

조계종 포교원이 운영하는 청년 대학생 전법단 지도법사는 성균관대, 경희대, 국민대, 제주대 등 8개 대학 불교학생회를 지도하는 스님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포교원은 위촉식에 이어 대학 불교 동아리 참여도와 만족도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주제로 지도법사 스님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포교원은 이와 함께 서울 구로경찰서 경승 영조 스님과 경북 상주경찰서 경승 천월 스님 등 7명을 경찰 전법단 지도법사로 위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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