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한반도 평화 통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는 행사에 동참했습니다.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21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들 주최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2019 한반도 평화성취 박람회에 참여했습니다.

나누며 하나되기는 “나는 통일꽃 농부”를 주제로 북한 청소년에게 쓰는 손하트 편지쓰기,통일꽃 무료 나눔행사.북한 문화유적지 퀴즈와 통일농구게임,통일소원판 등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김주현 학생은 “통일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평화체험부스에 참여해 통일의 소중함을 고민해버는 기회가 됐다”면서 “하루빨리 북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어린이들은 통일농구게임과 통일소원판 체험 행사를 통해 신나는 추억을 만들고 북한 문화재 OX퀴즈 풀기를 통해 개성유적지를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와함께 손가방과 미세먼지 마스크, 통일꽃, 물티슈 등 선물로 받았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오는 28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파주 임진각과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DMZ 평화통일 탐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