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앞 고가도로 보행로인 '서울로 7017'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서울역 앞 고가도로에 조성된 보행로 ‘서울로 7017’의 방문객이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지난 2017년 5월 개장한 ‘서울로 7017’ 방문객이 개장 2년 4개월 만에 2천만 명을 돌파했다”며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완전히 자리 잡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하루 평균 방문객은 개장 초기인 2017년 5월에서 12월까지 3만2천9백54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엔 만9천62명으로 주춤했다가, 올해는 지난 23일까지 2만천백50명으로 다시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로 7017’과 주변 지역을 잇는 7개의 ‘연결길’ 재생사업이 마무리되면 유동 인구가 늘고 파급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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