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 폐교 의사 전달

교육부 재정 지원 제한 대학에 포함된 동부산대학교가 재정 압박에 시달리면서 폐교 위기에 몰렸습니다.

동부산대 기획예산처는 올해 1차 수시전형에서 학생 모집을 하지 않고 교육부에 폐교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2·3년제 사립 전문대인 동부산대는 재정 악화로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어려워진 점을 들어 폐교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며, 국가장학금 지급과 학자금 대출이 100% 제한되면서 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학교 운영이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법인을 매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며 재단 매각이 성사되지 않으면 폐교 이외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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