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연합회, 사명 대사 열반 409주기 추모대재 봉행
스님의 몸으로 왜적에 침입에 맞서 나라와 민족을 지켜낸 사명 대사의 호국애민정신을 깊이 새기는 법석이 마련됐습니다.
부산불교연합회는 오늘(24일) 초읍 어린이대공원 내 사명호국광장에서 사명 대사의 열반 409주기 추모대재를 봉행됐습니다.
추모대재는 헌화에 이어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박수관 회장의 호국발원문 낭독과 부산시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진광 정사의 사명대사 행장 소개, 수석부회장인 세운 스님의 봉행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서트/경선 스님/부산불교연합회장]
부산은 불도라고 합니다. 불심도시의 역사는 과거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중생을 지켜온 이들이 만들어 온 것입니다.
황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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