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11시간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어제 오전 9시쯤부터 수사인력 6~7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시작해 저녁 7시50분쯤 마무리지었습니다.

이로 인해 조 장관 자택 주변은 취재진과 주민, 유튜버들까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고, 어제 오후 6시반쯤 정부과천청사를 퇴근한 조 장관은 수사 인력이 철수할 때까지 귀가하지 않았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조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이 사실상 조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보고 직접 수사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