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났습니다.

경북 연안 5개시군 수협 위판실적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수산물 생산량은 4만3천51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위판금액은 2천444억원으로 14.9% 증가했습니다.

어종별 생산량은 오징어 만톤, 청어 9천900톤, 가자미 2천900톤, 붉은 대게 2천700톤 등입니다.

특히 생산량이 급감해 금(金)징어라 불린 오징어는 불법조업 단속강화와 따뜻한 수온이 지속되면서 생산량이 증가해 작년 대비 생산량이 69%나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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