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와 제주양돈농협은 오늘(23일) 양돈 밀집단지인 금악리에서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축사 내외부를 집중 소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태풍으로 농장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도포되어 있는 생석회가 씻겨 내려가 소독 효과가 저하될 것을 우려해 양돈농협에 보관중인 생석회를 우선 공급하고 방역 차단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주는 도내 전양돈농가 278호를 대상으로 농가당 20kg들이 10포씩을 행정과 농협이 협동해 오늘부터 모레까지 농가에 생석회를 지원 배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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