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연천 도축장을 다녀간 차량이 다녀간 경북지역 농장과 축산시설이 7곳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돼지열병이 두 번째로 발생한 연천 돼지농가에서 출하한 인천, 부천 등 도축장 3곳에 출입한 차량이 지역 4곳의 축산시설과 3곳의 돼지농장을 방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축산시설을 소독하고 영천 농장은 24일, 상주 농장은 29일, 영주 축산기술연구소는 다음달 7일까지 이동을 제한했습니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늘(20일)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모든 돼지들을 정밀 검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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