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시,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생활문화유산 수집

서울시는 재개발에 들어가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의 생활문화유산을 올해 말까지 수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 백사마을은 1960년대 이후 서울 용산, 청계천, 안암동의 철거민들이 모여 형성한 마을로, 10년간 지지부진하던 재개발정비사업이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됐습니다.

2. 영화로 보는 무형문화재…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27일 개막

무형문화재를 다룬 다양한 영상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가 전북 전주에서 열립니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 6회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는 '무형유산 다시보기'. '아리랑' 등 5개 부문에서 8개 나라 영화 26편이 선보입니다.

3. 2019 시카고 건축 비엔날레 개막…내년 1월까지

'현대 건축의 중심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9 시카고 건축 비엔날레'가 개막했습니다.

20여개 나라 80여 건축설계가들의 건축 모형과 설계 도면 등이 출품된 이번 비엔날레는 시카고 문화센터와 도심 야외 곳곳에서 내년 1월 5일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