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경제가 건설업 부진하나 관광수요에 힘입어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오늘(18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 발표에 따르면 제주 건설업의 건축 착공과 허가면적은 주거용을 중심으로 지속 감소하면서 불황의 늪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입도 관광객수는 최근 일본 경제 보복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전년대비 7.3% 감소했지만 내국인과 중국인 관광객이 10.6% 증가하며 제주경제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농축산물은 하우스 감귤 가격 상승으로 출하액이 5.9% 증가했고, 수산물은 양식광어와 멸치를 중심으로 출하량이 22.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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