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천군 의심 돼지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천군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이 농장 외에 2개 농가가 돼지 4천5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반경 3㎞ 이내에는 3개 농가가 8천500여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정부는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과 도살장 등을 대상으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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