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소통과 견제 위한 부산경찰청 직원협의회 출범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이 "관료적이고 타성적 문화를 혁신하고 관리자와 직원이 소통하는 건강하고 민주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오늘(10일) 조직의 내부 소통과 견제를 위한 기구인 직원협의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발대식에는 부산경찰청 산하 15개 경찰서 직원협의회 대표들과 여정섭 부산시청 공무원노조위원장, 신쌍수 경찰청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청현 직원협의회장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산 경찰이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경찰청 직원협의회는 울산과 대전, 경남경찰청에 이어 4번째로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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