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문화재청, 전국 지자체와 전통놀이 체험 공연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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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전통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열립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올해 가을여행주간도 함께 시작되면서 어느때보다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명절연휴를 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성용 기자가 소개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을 중심으로 추석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경주와 광주 등 지방 국립박물관에서 다양한 전통공연과 체험행사를 펼칩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가족들을 위한 한가위 전통체험과 공연이 펼쳐지고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인터뷰1.

[ 최진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반과장 ]

“네 이번 추석연휴에 온가족들이 함께 모일텐데요. 주변 박물관 미술관에 가셔서 온가족 나들이도 하시고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 박물관 미술관들이 우리삶속에서 보다 친근하고 유익한 그런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문화재청도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개방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경복궁에서는 풍물연희 공연을, 창덕궁에서는 풍물굿판을, 그리고 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외국공사를 접견하는 ‘접견례’ 재현행사를 각각 선보입니다.

또 밤에는 도심속 보름달을 즐길수 있도록 창경궁에서는 ‘고궁음악회‘를 열고 덕수궁과 창경궁은 무료 개방합니다.

인터뷰2.

[ 김흥년 /문화재청 궁중유적본부 사무관 ]

“네 이번 추석연휴때 아무래도 고궁을 찾는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마련해서 가족들하고 즐겁고 풍족한 한가위가 될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여기에 전국 자치단체별로 귀경, 귀성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전통문화행사도 함께 어우러집니다.

이번 추석연휴는 29일까지 진행되는 ‘가을여행주간’까지 겹치면서 어느때보다 풍성하고 넉넉할 것 같습니다.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영상취재]남창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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