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가 산문을 연지 1374년을 맞아 ‘영축문화축제’를 열고 시민들에게 불교 문화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통도사는 오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경내 일대에서 개산 1374년을 기념하는 개산대재 영축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통도사는 개산조 자장율사가 산문을 연 음력 9월 9일에 맞춰 매년 영축문화축제를 한달 여 동안 진행해 개산의 의미와 함께 불교문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축제 첫날인 한가위에는 야외공연장에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저글링 마술공연 등이 마련되며 축제 기간동안 괘불조성체험.통도사문화재 알기 체험,만발공양,청소년 댄스경연대회,초청 음악공연,복고한복패션쇼 등이 진행됩니다.

10월 5일부터 축제가 마무리 되는 20일 까지는 산사의 아름다움을 빛으로 장엄해 보여주는 빛의 마술쇼를 펼치고 오는 16일부터는 나도작가다 스마트폰 사진전시,사진과 도자기 전시,국화장엄,월저선생 기증 유물전,괘불탱전이 이어집니다.

이와함께 올해 통도사 개산대재는 10월 7일에 봉행되며 앞서 10월 5일에는 산문 주차장에서 괘불대 까지 영축삼보 이운식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