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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중장기계획 발표오늘 세계유산 등재기념식 개최
박성용 기자 | 승인 2019.09.05 10:51

문화재청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등재 기념식을 오늘 오후 서울 한국의집에서 갖고, 오는 2024년까지 5년간의 중장기 서원 보존과 관리 및 활용 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은 오늘 등재기념식에서 각 서원과 서원이 위치한 관할 지자체들에게 등재인증서를 전달하고, '예학의 공간, 세계유산 서원의 가치 제고'라는 비전으로 '한국의 서원 보존·관리 및 활용 계획'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중장기 계획에는 통합관리체계를 내년까지 마련하고, 올해안으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세계유산의 체계적 보존체계 구축'방안이나 오는 2023년까지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보수정비'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또 서원이 소장한 기록유산들을 목록화하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이나 재난대응 예방체계 구축, 관광상품 육성을 위한 브랜드화 계획과 세계각국의 유사 유산과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을 중장기계획에 담길 전망입니다.

한국의 서원은 달성 도동서원 등 전국의 모두 9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유네스코에서는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이들 서원에 대한 통합관리계획 및 해설 방안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었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 등재 기념식을 통해 관할 지자체, 서원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서원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용 기자  roy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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