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티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수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엑스포가 오늘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오늘 킨텍스에서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WSCE)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차관, 말레이시아 차관, 브루나이 차관, 영국 리버풀 부시장 등이 차먹했습니다.

또, 국내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그리고 리차드 플로리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교수 등 도시경제학자와 글로벌 선도기업 대표 등 세계 약40개국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스마트시티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수출 기회 상담 등이 제공되는 등 앞으로 세계 3대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로 육성됩니다.

오늘 개막식에 이어 미국의 도시경제학자 리처드 플로리다 토론토대 교수가 '도시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말레이시아 차관회의가 열리고, 한국과 월드뱅크 공동 세미나, 한국과 영국 스마트시티 협력회의 등도 잇따라 개최됐습니다.

또, 스마트시티 해외수출 교류 컨퍼런스 등 19개의 컨퍼런스가 열리고,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부대행사가 준비됐습니다.

국토부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세계가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는 플랫폼이자 리빙랩인 스마트시티가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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