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가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전량 교체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와 관련업체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여름방학 이후인 9월부터는 PLA라는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전량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과일용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가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아이들 교육에도 부정적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입니다.

PLA(Poly Latic Acid)는 옥수수에서 녹말을 분리한 후 포도당을 발효해 젖산을 응축해 만든 친환경 수지로서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 인체.환경 유해물질이 없고, 폐기할 때 미생물에 의해 6개월에서 1년내 100%로 자연분해됩니다.

농식품부는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전국 돌봄교실 학생 24만명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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