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까지 '특별단속팀’ 운영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공원내 비법정탐방로(샛길)와 무허가 암벽산행을 집중 단속하는 '특별단속팀'을 오는 10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단속팀'은 최근 산악회 카페와 개인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국립공원 출입금지 구역에 대한 사진과 정보가 공유되는 등 불법산행이 조장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최근 3년(2016~2018)간 '자연공원법' 위반행위는 총 7천553건으로, 그 중 39%인 2천957건이 출입금지 위반행위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 안전사고 552건(사망48, 부상504) 중 샛길 등 비법정탐방로에서 전체의 20%에 달하는 110건이 발생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비법정탐방로 산행에 대한 강력한 계도·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공원사무소측은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