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日 간토대학살 조선인 추도식...조선인 6천여명 억울한 죽음 위로

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위안부, 강제징용 등 과거 잘못을 부정하며 오히려 경제보복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쿄에서는 96년전 집단 학살을 당한 조선인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일본 시민단체들은 어제 도쿄 요코아미초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앞에서 추도식을 열고 1923년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처참하게 학살당한 수만명의 희생자들을 추도했습니다.

2.미얀마 북서부에 규모 5.5 지진..."사찰 다수 파괴"

미얀마 북서부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사찰이 다수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지난달 31일 밤 미얀마 사가잉 지역 인근에서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고, 사가잉 지역에 있는 사찰 다수가 심각하게 파괴됐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3.돈의문박물관마을에 개항기시민사체험관...경희궁과도 연결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 근대 개항기 시민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내년 말 돈의문박물관마을 진입로에 있는 경찰박물관이 이전함에 따라 해당 부지에 가칭 '근대 개항기 시민사체험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