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각종 산하 학교법인 회당학원은 오늘(27일) 진각종립 대구 심인 중·고등학교 이전 예정지에서 지진불사를 봉행하고 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했습니다.

심인 중·고등학교 신축 조감도

심인 중·고등학교 이전 예정지 대구시 달서구 다사읍 죽곡리 816번지에서 봉행된 착공식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와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를 비롯한 전국의 교구청장과 스승, 동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신축되는 심인 중·고는 총 대지면적 27,839㎡규모에 중학교 18학급, 고등학교 24학급으로 2021년 3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대한불교진각종 산하 학교법인 회당학원은 오늘(27일) 진각종립 대구 심인 중·고등학교 이전 예정지에서 지진불사를 봉행하고 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했다.
대한불교진각종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인서트/회성 정사/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66년 전 종단의 자선사부를 설치하고 직포공장을 건설할 당시의 초심과 열정으로 심인의 배움터에 우담화꽃이 활짝 피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심인 중·고등학교는 여기서 다시 힘차게 비상할 것입니다.”

학교법인 회당학원 심인 중·고등학교 정교실장 효원 정사
대한불교진각종 대구교구청장 증혜 정사

이날 지진불사는 개회선언, 정공, 예참불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심인 중·고등학교의 이전은 학생수 감소로 인한 학교 소규모화를 피하고 달성군 다사지역 원거리 통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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