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는 벌초철과 농번기를 맞아 예초기, 파쇄기 등 농기계에 의한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제주소방은 사고를 예방하려면 작업 시 안전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장비 사용 중 기계 회전부에 신체가 닿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예초기는 사용 시 칼날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용 전 각 부분의 부착상태를 점검하고 작업 중 사람이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사고가 나면 바로 119로 신고해 응급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말하고,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