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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래] 중국의 얼굴인식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딥글린트(DeepGlint·格靈深瞳) 기술을 이용한 현대모비스의 운전자 안면인식 기술 시연

 

 정부가 혁신성장이 전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5G네트워크와 시스템 반도체를 전략사업에 새로 포함시켰습니다.

또, 데이터(data)와 AI인공지능 등에 1조 7천억원을 투자하는 등 내년에 혁신산업에 4조 7천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는 오늘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와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었습니다.

우선, 전략투자분야에 5G네트워크를 추가하고, 모두 4조 7천억원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데이터(data) 산업을 전산업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5G플랫폼을 가급적 빨리 정착시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법 개정을 통해 ‘데이터(data) 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기존의 8대 선도사업에 ‘사람의 두뇌’에 비견(比肩)되는 ‘시스템 반도체’를 추가했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1조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등 차세대 종합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와 AI인공지능, 바이오 등에는 내년부터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을 접목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AI인공지능 등에서 앞으로 5년간 20만명의 혁신인재를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AI인공지능 대학원과정(3개←8개)을 늘리고,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도 추가(5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하반기부터 IoT사물인터넷에 기반한 환경감시망을 가동하고, 무인기 드론(drone) 띄워 미세먼지 감시에 활용됩니다.

고령화에 대비해 식사 보조와 치매예방을 돕는 ‘돌봄 로봇’과 ‘스마트홈 서비스’도 확대됩니다.

이밖에, 노동시장 유연화를 위해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고, 실업급여도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인상됩니다.

기획재정부에서 BBS 뉴스 박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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