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의료관광객이 대구공항에 도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한여름에도 대구를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몽골 제3의 도시 에르데네트시의 부만소르 사회정책국장과 고등학교 교장 10명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를 방문해 피부질환 치료와 건강검진 상담을 받았습니다.

러시아에서도 52명의 의료관광객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대구의 5개 병의원에서 건강검진과 성형 등 의료서비스를 받고, 이와 별도로 20여 명의 러시아 단체 의료관광객이 내일부터 30일까지 대구를 찾습니다.

이밖에 이달 말에는 중국 상해사진가협회 회원 14명이 ‘대구 국제바디페인팅 페스티벌’ 촬영차 방한해 대구에서 의료관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올 하반기에도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해 4~5회의 대구의료관광산업 홍보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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