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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부산시와 저출산 공동대응 나선다
김상진 기자 | 승인 2019.08.16 16:07

 

< 앵커 >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불교계 등 종교계가 부산시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부산불교계는 신행단체나 기관 종사자들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부산BBS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부산시 합계출산율은 0.9명. 출생아수는 1만9100명으로 전국 최저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17년 대비 합계출산율은 0.08% 포인트, 출생아수는 10.9%인 2380명이나 감소했습니다.

부산시가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불교계 등 지역 종교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부산시와 공동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제공=부산광역시

부산시는 어제 시청에서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3대 종단 대표와 저출생 공동 대응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출생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각 신도들에게 알리고 검소하고 의미있는 결혼문화 확산과 출생과 양육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1. 오거돈/부산광역시장] 아이놓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망입니다만 이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불교계를 비롯해 종단의 여러분들을 모셔서 이 문제에 대해 같이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같이 홍보하고 해서 우리 부산을 생명존중의 부산을 만드는데 같이 힘을 모읍시다하는 그런 취지의 행사였습니다.

사진제공=부산광역시

또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불교연합회장인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이 불교계 대표로 참석해 최근 결혼연령이 계속 늦어지는 것에 대해 지적하고 출산율 증가와 양육 걱정 없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불교계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2. 경선스님/부산불교연합회장] 스님들은 계율상 독신으로 사는 것이 잘 사는 모습이지만 그러나 일반 불자들, 복지단체, 노인,청소년단체, 신도단체 등을 통해 출산에 대한 법문 할 때 법회가 있을 때 출산할 수 있도록 이야기도 곁들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존의 출산장려 활동을 더욱 체계적이고 발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스탠딩]

저출생은 생명존중이라는 종교의 가장 근본적인 가치에 닿아있는 문제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저수준인 부산시의 출산율을 어느 정도 끌어 올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spc5900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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