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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도량 철원 심원사 백중 회향법회 “나는 행복한 부처이다.”
김충현 기자 | 승인 2019.08.15 13:02

 

지장 기도 도량으로 널리 알려진 강원도 철원 심원사는 오늘(15일) 기해년 백중을 맞아 회향 법회를 봉행하고 조상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졌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동참한 사부대중은 기도 정진 공덕으로 모두가 다 함께 부처님이 되기를 서원했습니다.

춘천 BBS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장기도도량 철원 심원사는 15일 백중을 맞아, 주지 정현스님과 전국 각지에서 동참한 7백 여 명의 사부대중이 조상님과 부모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백중 회향 법회를 봉행했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접경 지역에 자리한 심원사!

지장보살님이 누워 있는 듯 보이는 형상을 한 지장산 아래 자리한 심원사는 647년 신라 영원 조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이자, 720년 나투신 석조 지장보살로 널리 알려진 지장 기도 도량입니다.

심원사는 지장 기도 도량답게 1년 내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영가들의 극락 왕생을 발원하는 기도 정진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기해년 백중인 15일, 심원사는 주지 정현스님과 전국 각지에서 동참한 7백 여 명의 사부대중이 백중 천도 49재 회향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정현스님은 법문을 통해 “백중 기도 정진은 불자들이 조상님 은혜에 감사하고 효를 실천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기도”이며, “나와 남, 우리 모두가 함께 깨달음을 이루고 행복해 지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수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스님(심원사 주지) - “나는 부처이다, 나는 행복한 부처이다, 나는 사랑스러운 불, 보살이 될 수 있다. 나는 현생에서도 행복하고 미래세도 행복한 나를 만들어내고 창작할 수 있다.”

심원사 백중 회향 법회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인도하는 인로왕보살님께 올리는 전통 무용으로 조상님을 향한 지극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올리는 기도정진이지만 조상님과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효를 되새기는 백중 기도 정진은 더욱 각별합니다.

수리야(춘천시 후평동) - 감회가 새로워요 백중 때는, 영가님들한테 하는 것(기도)도 더 이제 이렇게 신심이 나고 더 무엇인가가 다른 가을맞이(기도)나 이럴 때 보다 백중이 훨씬 더 우리가 기도를 해 보면 신심이 훨씬 더 나는 것 같습니다.

미처 법당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신도들은 법당 밖에서 지장보살님을 향한 기도를 드렸고, 극락보전, 대웅전, 보제루 등 심원사 도량 곳곳에 자리한 신도들은 경전 독송과 염불, 진언 정진을 통해 선망 조상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모든 생명을 제도하기 위해 기꺼이 보살로 남으신 지장보살님을 향한 불자들의 기도와 가피로 널리 알려진 철원 심원사 백중 회향 법회는 모두의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지극한 수행이었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김충현 기자  kangu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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