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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홍콩 사태 '무력 진압' 위협...트럼프 "피해 없기를"
BBS NEWS | 승인 2019.08.14 16:24

 

중국 군대가 홍콩 시위대의 ‘공항 점거’와 기자 폭행을 규탄하면서 무력을 동원한 강경 진압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병력 이동을 보고 받았다”면서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범죄인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를 무력 진압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북경청년보’ 산하 SNS 계정인 ‘정즈젠’은 중국 동부 전구 육군이 홍콩 사태 개입을 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전’은 홍콩에 인접한 곳으로, 중국군 측은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 기자가 홍콩 공항에서 시위대에 구금되는 사건을 문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본토의 무장 경찰이 아닌, 중국군이 무력시위에 나섰다는 점에서 홍콩 사퇴가 격화될 경우 강경 진압을 감행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군은 홍콩 특구에 동란이 일어날 경우 중국 중앙정부가 비상을 선포할 수 있는 ‘홍콩 특구 기본법’과 ‘중국 반테러법’ 등을 언급하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홍콩 사태에 대해 중국 정부가 병력을 홍콩 경계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정보기관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도 다치거나 죽지를 않길 바란다”면서 “잘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자유를 위해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 정부가 미국이 내정간섭을 하고 있다면서 사태 악화 책임을 묻고 있는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왜 그런지 상상할 수 없다”면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도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홍콩 문제 해법을 논의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홍콩에서는 격렬한 송환법 반대 시위가 일면서 국제공항이 폐쇄됐고, 중국이 본토 무력을 동원해 진압할 것이란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박준상입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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