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폭염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북상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에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어제(13일) 제주도 북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이틀째 발효 중입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북상하고 있는 태풍 크로사의 전면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겠고, 산지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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