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하하는 방송으로 논란을 빚은 일본 화장품 회사 DHC의 한국지사인 DHC코리아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DHC 코리아는 사과문을 통해 'DHC 텔레비전'에서 출연진들이 역사 왜곡 발언을 하고 한국을 비난한 데 대해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SNS 댓글 제한 같은 미숙한 대처를 했다며 SNS 계정의 댓글 차단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방송 내용은 DHC 코리아와 무관하며 이번 방송에 어떤 참여도 하지 않고 사전에 공유 받은 내용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DHC 코리아는 또 한국 지사는 대표를 포함한 임진원 모두가 한국인이며, DHC 코리아 회사 구성원들은 해당 방송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DHC 텔레비전에 한국인을 비하하는 방송을 중단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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