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등 유명 휴양지서 67개 업체 적발, 관련자 형사입건

이병우 경기특사경 단장이 김용 대변인과 함께 13일 '휴양지 불법야영장 및 숙박업소 운영등 위법행위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나 제부도 등 도내 유명 휴양지에서 무허가 야영장과 유원 시설을 운영한 업체를 무더기 적발하고 관련자를 형사입건 했습니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경기특사경이 지난 8일부터 10일간 도내 휴양지 시설 불법사항을 집중 수사해 67개소에서 68건의 불법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특사경이 공개한 불법행위 수사사례

김대변인은 이어 “불법이 확인된 이들 업체는 모두 형사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으며 관할 행정청에는 관리 강화를 통보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유형으로는 미등록 숙박업이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미신고 음식점 운영 20건, 미등록 야영장 1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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