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호 16일, 오션플라워호 18일 운휴

텅빈 대마도 이즈하라

부산에서 대마도 이즈하라를 오가는 배편이 모두 끊깁니다.

미래고속해운이 운영하는 코비호는 오는 16일부터 운항을 중단하고 대아고속해운 오션플라워호는 오는 18일부터 운휴에 들어갑니다.

미래고속해운은 관계자는 "이즈하라 노선을 히타카쓰 노선으로 대체하고 언제 다시 운항을 재개할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쓰시마고속훼리 블루쓰시마호는 지난달(8월) 26일부터 휴항에 들어갔습니다.

인구 3만 2천명의 대마도는 지난해 41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중 99%가 한국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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