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하는 6개 광역 지자체와 8개 기초 지자체는 13일 광주시청에서 실무자 협의회를 갖는다. 대구시 제공.

영호남 지자체가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힘을 모읍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하는 6개 광역 지자체와 8개 기초 지자체는 내일(13일) 광주시청에서 실무자 협의회를 갖습니다.

협의회에서는 다음 달 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 준비사항을 협의하고, 지난달 착수한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용역에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달빛내륙철도는 대구와 광주를 최고 시속 250k의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정부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이 편성되는 등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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