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프로 데뷔 13년 만에 한미 통산 150승을 거뒀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 쾌투를 선 보였습니다.

8대 0으로 크게 앞선 8회, 구원 투수에게 바통을 넘긴 류현진 선수는 팀이 9대 3으로 승리하면서 지난달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이후 23일 만에 승수를 추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류현진 선수는 시즌 12승과 한미 통산 150승을 동시에 수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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