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최근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로 인한 관내 관련 기업들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 순천상공회의소, 산업단지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고·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자금·기술·세제 등 종합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입니다.

 

‘피해신고센터’는 지난 6일부터 투자일자리과 내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일본 수출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어 직접 피해상황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