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화재청, 경복궁 근정전, 내부 첫 개방

경복궁 중심건물이자 궁궐건축의 정수로 평가되는 국보 제223호 근정전 내부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됩니다.

문화재청은 근정전 내부 시범 특별관람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매주 두 차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 美시카고에 '한복 입은 미셸 오바마' 벽화

미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이 전통 한복을 갖춰 입은 모습의 벽화가 최근 시카고 도심 진입로 인근에 등장했습니다.

이 벽화는 한국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 씨가 시카고 웨스트 타운 상가 밀집지역의 3층짜리 벽돌 건물 측면 외벽에 그렸습니다.

3. 광주비엔날레, "소녀상 전시 중단은 폭력"

광주비엔날레는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한 기획전 중단을 비판했습니다.

광주비엔날레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전시중단은 일본 정치권의 압력에 의한 것이라며, 이는 “표현의 자유를 저지하고 검열한 폭력적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