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위한 협상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에 올린 글을 올려 "미국에 대한 분담금 지급 규모를 더 늘리기 위한 협상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매우 부유한 국가로 이제 미국이 제공하는 군사방어에 기여하려는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며 "양국의 관계가 매우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군 주둔국의 방위비 분담액이 너무 적다며 주둔비용 분담의 새로운 원칙을 정하는 '글로벌 리뷰'를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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