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세금이 지난해 보다 1조원 덜 걷히는 등 최근 4년 동안 계속된 세수 호황이 종료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를 보면, 상반기 국세 수입은 156조 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원 줄었습니다.

또 정부가 1년간 걷으려는 세금 목표액 가운데 실제로 걷은 금액 비율인 '예산 기준 세수 진도율'은 1년 전보다 0.5%포인트 하락한 53%를 기록했습니다.

기재부는 지방소비세율 인상(11→15%)에 따른 부가가치세 감소분(-1조8천억원)이 세수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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